건설안전기사 난이도와 연봉!

최근 건설 경기도 좋은 편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일자리가 있는 곳이 바로 건설 현장 쪽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리고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조금은 기피를 하는 현장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 2의 커리어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건설과 관련된 일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다른 직종으로의 전직이나 이직을 위해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만한 자격증이 라고 생각을 해서 오늘 가져와 보았습니다.

건설안전기사는 다른 기사 자격증들과 마찬가지로 산업기사보다 상위의 자격증인데요. 건설업에 특화되어 있는 안전 관련 자격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건설현장쪽에서는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의무적으로 선임을 해야하기 때문에 꾸준히 수요가 있는 직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가 취득을 하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꼭 관련 직종 근무가 아니더라도 건설 관련으로 대학을 나오신 분들이 도전해 보실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반적으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건설기사와 더불어서 많이 취득을 하긴하지만, 중소 규모 혹은 지방의 건설 현장으로 가는 것은 젊은 세대는 꺼리는 편이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설현장에서는 괜찮은 대우를 받으며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일정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은 일반적인 기사 시험과 같기 때문에 1년에 3번의 시험이 치뤄집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3번씩 있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 없이 시험을 준비하고 치루실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1회, 2회 그리고 4회 정기 기사 시험에서 시험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건설안전기사 시험일정
출처: 큐넷

하지만 올해는 이미 시험접수가 모두 끝났기 때문에 시험을 볼 수 있는 날짜가 없으니 만약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내년 1월에 시험을 접수하셔서 1회 필기 시험부터 보시는 것을 목표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부터 준비를 잘 하신다면 내년 상반기 전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응시자격

일반적인 기사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관련 학과 대학 졸업 혹은 졸업 예정자의 경우 시험을 응시할 수 있고, 관련학과 3년제를 졸업했거나 실무 경력 1년을 가지고 있거나, 관련 학과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실무 2년 경력이 있으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1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경우도 응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나 응시를 할 수는 없는 것이 큰 문제이긴 합니다. 주택관리사의 경우에는 전공에 관련 없이 응시를 할 수 있지만, 주택관리사 합격률도 높지 않은 편이고 난이도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잣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보세요!

주택관리사 시험과목과 합격률 포스팅 보기!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포스팅 보기!

건설안전기사 시험과목과 난이도

건설안전기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필기 과목은 총 6가지 과목으로 산업안전관리론, 산업심리 및 교육,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건설시공학, 건설재료학 그리고 건설안전기술이 포함됩니다. 실기의 경우 건설안전 실무과목이며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필기 시험의 경우 과목당 20문항이며 한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일 경우 과락으로 탈락하게 되며 평균 60점이상일 경우 합격입니다.

첫번째 과목인 산업안전관리론은 개론에 해당하는 과목이며 과목 자체의 난이도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평균을 생각해서 최대한 고득점을 맞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기때문에 최대한 많이 이해해서 기출 문제와 다른 문제가 나오더라도 맞추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 과목입니다. 두번째로 산업심리 및 교육 과목인데요. 이 과목도 과락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을 위해 최대한 많이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공학 및 시스템 공학 과목은 이름 부터 어려운 느낌이나는데 역시나 주의가 필요한 과목인데요. 가끔씩 문제가 어렵게 출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락만 조심하면서 쉬운 문제들을 마추는 전략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건설시공학 과목도 쉽지 않은 과목으로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기 보다는 평균 정도 맞는다는 생각으로 쉬운 문제, 아는 문제는 꼭 맞추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설재료학 과목은 필기 과목 가운데 가장 난해한 과목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 과목에서 과락으로 인해 필기시험을 탈락할 만큼 난이도가 있게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기출 문제와 똑같이 나오는 경우도 적어서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한 과락을 면하는 정도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설안전기술 과목은 다른 과목들의 평균을 올려야 하는 과목으로 꼭 최대한 고득점을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설안전기사 합격률
출처: 큐넷

설명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의외로 필기가 더 까다로운 시험인데요. 합격률도 필기 시험이 실기 시험보다 더 낮은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기의 경우 필답형이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고 배점이 더 높아서 (60점) 필답형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만회하고 작업형을 잘 치루면 합격선인 60점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취업과 연봉

일반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건설관련 다른 기사 자격증인 건축기사나 실내건축기사등을 취득해서 쌍기사로 스펙 위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중견 기업이상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2의 커리어를 위해 공부하시는 중장년 분들이시라면 이러한 쪽 보다는 중, 소형의 시공 현장 혹은 업체에서 구인하는 시공, 안전 관리자 쪽을 노려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예 경력이 없는 경우는 3천 정도로 올리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4천정도에서 시작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나이가 어린 직원들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고 젊은 세대와 경쟁을 해야하는 직종이긴 하지만, 이전 경력이 건설과 관련된 분이시거나 지방의 현장까지도 크게 상관이 없는 분들이시라면 괜찮은 대우를 해주는 곳을 찾는 것도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에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일이 힘든 편이긴 하지만, 건설 쪽은 연봉도 높은 분야이고 여러 특성상 일손이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할 각오만 되어있다면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하시기에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