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일본소설에 무척 심취했던 적이 있었고 그 이후 일본 자기계발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인생의 변화를 느끼지도 못했고 모두 약간씩 비슷비슷한 느낌의 자기계발서가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은 후 더 이상 일본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게 되었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자기계발서 사랑은 멈추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백만장자의 시크릿, 원씽등 미국 자기계발서들을 주로 읽어왔죠.
최근에 다른 책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읽고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인 비상식적 성공법칙대로 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 모두 공감을 할 만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 책이고 요즘 한창 유행 중인 부를 이루는 방법이나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뻔한 내용도 있고 다른 책에서 읽은 적 있었던 내용도 있기는 하지만, 나름 삶에 적용을 시켜보면 좋을 듯한 내용들이 많은 것이 비상식적 성공법칙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요즘 상당히 부를 이루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인생의 첫 목표로 월급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삶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것을 이루기위한 삶은 살아야지 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그 목표를 유지하느냐에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 첫번째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에서는 돈이 없는 상태에서 돈을 어느정도 목표치까지 벌기 까지 ‘악의 감정’이 도움이 된다고 말을 합니다. 어떠한 자리에서 학력 또는 재력으로 인한 수모를 당한 경험이라거나 집을 사겠다, 아니면 어떤 차를 사겠다고 마음을 먹는 욕구 같이 쉽게 잊히지 않는 감정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도 최근 내가 좀 더 능력이 있었으면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 않았을까 하는 불미스러운 일들을 겪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를 어떤 자양분 삼아 조금 더 노력하고 삶은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가 돈인 현 시점에서 회사와 인생 모두 100퍼센트를 지향하지 말라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집도 좀 더러워도 괜찮고 가정과 회사도 약간 불만이 있는 정도가 마음 편히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단순한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르게 꽤 어려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이나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받아드려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목차를 읽어보면 어느 부분을 읽으면 좋을지 감이 올테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만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은 정독을 하시고 이후에 자신에게 맞는 부분들을 다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성공법칙, 배웠으면 행동하라
우리가 자기계발서를 이렇게 많이 읽고 있는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저자는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수 많은 자기계발서 혹은 자기계발서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튜버들이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에서 한 가지라도 내 가정, 직장 혹은 사업에 유용한 이야기를 보았으면 그것을 기억하고 적용하고 실천해 봐야 한다는 것이죠. 저도 몇가지 쉬운 것들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려고 노력 중인데,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계속 되뇌인다거나 잘 보이는 곳에 써서 붙여놓는다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이러한 글 쓰기, 웹사이트 만들기 등을 시작해 보기도 했고요. 또한 비상식적 성공법칙에서는 실패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와 어울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가려 만나고 어울려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30년이 넘는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주변 지인들의 평균이 지금 당신의 삶이다 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의 질과 수준을 올리고 싶다면 주변에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을 두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래에 부정적인 사람들,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고 비상식적 성공법칙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실천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유튜브에서 봤던 것들 해봤는데 다 안돼, 걔가 외모가 괜찮으니 되는거야 이런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 보다는 뭔가 행동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만나려고 합니다. 아직 저의 삶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지만, 한 단계 올라서면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부류가 달라진다고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이야기 합니다. 저도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수준이 달라지는 경험을 빨리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기도 했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 집착하라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부에 대한 마음가짐과 영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를 마음편하게 해준 구절은 돈에 집착하는 것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삶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시켜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자들은 돈 그 자체를 좋아하고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모든 능력을 투자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미움을 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기 때문에 그 또한 두려워할 필요도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죠. 저도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지 어느덧 3년차가 되어가기 때문에 부에 대한 마음과 돈에 대한 마음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돈만을 쫒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상식적 성공법칙을 읽으면서 그러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당연하고 때로는 필요한 마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또한 돈은 외로움을 잘 탄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한번 모아서 굴리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가속도가 붙고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작년에서야 어느정도 정기적인 저축을 하게 되었고 그 돈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 돈들이 더 많은 돈을 불러모으고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를 바라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회사 월급이 가장 큰 수입원이고 부업으로 버는 돈이 있기는 하지만 월급에 10분의 1 수준입니다.
그래도 이 돈들을 계속 늘려서 언젠가 월급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익혔던 절약하는 삶, 지출을 관리하는 삶이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입이 늘어나는 것만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없고 돈의 마음을 얻고 미움을 사지 않으려면 반드시 지출 관리도 해야한다고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가는 돈을 잘 관리하면서 버는 돈은 계속해서 늘리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분명히 목표를 달성하는 날도 오리라고 생각합니다.